안동 숨은 명소 | 하회마을부터 월영교 야경까지 완벽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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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도시입니다. 600년 세월을 간직한 한옥 마을과 선비들의 기품이 서린 서원, 그리고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먹거리까지. 안동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국의 미(美)를 가장 깊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취학 아동부터 남녀노소 누구든 좋아할 만한 포인트들이 가득하니, 이번 포스팅에서 안동 여행 필수 코스 4곳과 현지인들만 아는 관람 노하우를 상세히 전해드립니다. 1. 하회마을과 부용대: 낙동강이 감싸 안은 천년의 숨결 안동 여행의 시작은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입니다. 풍산 류씨의 집성촌인 이곳은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진 옛 모습 그대로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입니다. 역사책에서 배운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라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매우 훌륭합니다. 관람 포인트: 마을 안에서만 머물지 마세요. 나룻배를 타고 강 건너 부용대 정상에 올라야 합니다. 약 10분 정도 완만한 산길을 오르면 낙동강이 마을을 'S'자로 감싸 안고 흐르는 물돌이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은 해학적인 웃음과 함께 우리 전통 민속문화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입니다. 입장료에 공연 관람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시간표를 꼭 확인하세요. 2. 병산서원: 인공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하회마을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병산서원 은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입니다. 서원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만대루'는 기둥 사이로 보이는 병산의 풍경을 병풍처럼 담아냅니다. 인위적인 벽 대신 자연을 빌려온 '차경'의 미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 사...

예천 시크릭 명소 베스트 4 | 회룡포 물돌이 마을부터 삼강주막까지 완벽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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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은 낙동강의 물줄기가 빚어낸 천혜의 자연경관과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역사적 명소가 가득한 곳입니다. 화려한 도심의 야경보다는 고즈넉한 논길과 강바람을 따라 느린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인 도시죠. 오늘은 예천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핵심 명소 4곳과 현지인들만 아는 미식 팁 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회룡포와 뿅뿅다리: 강물이 빚어낸 육지 속의 섬 예천을 상징하는 제1경은 단연 회룡포 입니다. 내성천이 350도 회전하며 마을을 감싸 안은 모습이 마치 용이 날아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구멍이 숭숭 뚫린 철판으로 만든 '뿅뿅다리'가 있는데, 걸을 때마다 발밑으로 강물이 보이는 아찔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초등학생들은 아찔함속에 무서워 할수도 있으니 아이들에 담력을 키우는것도 매우 좋은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초등 저학년들은 미리 이야길 해주세요. 관람 포인트: 마을 내부를 걷는 것도 좋지만, 전체 전경을 보기 위해서는 회룡대 전망대 에 반드시 올라야 합니다. 장안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10~1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비룡산 정상에서 회룡포의 완벽한 물돌이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 황금들녘이 펼쳐질 때의 회룡포는 사진작가들이 꼽는 국내 최고의 출사지 중 하나입니다. 전망대 근처의 '사랑의 자물쇠' 포인트에서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남겨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희 30대 부부도 연인시절 여기서 살사랑의 좌물쇠로 인연이 깊어진 사연이 있답니다. 결혼할 사람들과에 인연을 꼭 만들어 보세요. 2. 금당실 마을: 돌담길 따라 걷는 600년의 시간 조선 시대 예언서 '정감록'에서 십승지(십승지지) 중 하나로 꼽힌 금당실 마을 은 전쟁이나 천재지변에도 피해가 없다는 길지입니다. 이곳은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처럼 화...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 4 | 문경새재부터 가은역까지 완벽 여행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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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은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와 유서 깊은 역사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입니다. 예로부터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큰 고갯길이었던 '문경새재'는 오늘날 국민적인 힐링 산책로가 되었고, 폐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와 모노레일은 문경을 익사이팅한 여행지로 변모시켰습니다. 오늘은 문경 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코스 4곳 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저희 30대 부부와 50대 부모님들도 산책로가 너무 좋다고 칭찬이 가득했던 길입니다. 어린아이와 남녀노스 모두가 만족할 길이니 날씨좋은 날 꼭 길을 걸으며 역사를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1. 문경새재 도립공원: 선비들의 꿈이 서린 옛길 산책 문경 여행의 시작과 끝은 단연 문경새재 입니다.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3관문(조령관)까지 이어지는 황톳길은 맨발로 걸어도 좋을 만큼 부드럽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길 좌우로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시원한 계곡 소리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맨발로 체험할수 있는 길이다 보니 가볍게 물티슈를 챙기시고 벗기 편안한 슬리퍼 및 운동화를 착용하시면 보다 좋은 꿀팁이 되실겁니다. 관람 포인트: 제1관문을 지나면 나타나는 오픈세트장 을 놓치지 마세요. '태조 왕건'부터 최근의 '킹덤'까지 수많은 사극의 촬영지가 된 이곳은 조선 시대 광화문과 양반 가옥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걷기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제1관문에서 오픈세트장까지 운영하는 '전동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제2관문(조곡관)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오르막길을 천천히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왕복 약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30대 시간이 2~3시간이지만 어린아이나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시고 체험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길 중간의 '주...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4 | 의림지부터 청풍호반 케이블카까지 완벽 코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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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은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수려한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를 간직한 도시입니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의림지까지, 제천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오늘은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제천 여행 필수 코스 4곳 을 중심으로 상세한 여행기를 전해드립니다. 1.청풍호반 케이블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육지 속 바다 제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풍호반 케이블카 입니다. 물태리역에서 출발해 비봉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2.3km의 구간은 이동하는 내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비봉산은 마치 봉황이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탁 트인 청풍호의 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용 팁: 일반 캐빈보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을 추천합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숲과 호수의 풍경이 짜릿함을 더해줍니다.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가급적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시거나 온라인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저희 가족끼리도 오후에 도착했다가 예약을 하지못해서 조마조마 했는데 주변에 다른분이 표를 주셔서 무사히 풍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2.의림지와 제림: 고대 저수지의 낭만적인 야경 우리나라 3대 저수지 중 하나인 의림지 는 단순한 수리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쉼터이자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수백 년 된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제림' 산책로는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특히 최근에 설치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는 폭포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지금까지 많은 폭포를 구경하고 사진찍었지만 정말 40년 인생에 손꼽을 만한 폭포였으니, 여려분도 경험해보길 권장드립니다. 가족끼리가면 정말 뜻깊은 날이 되실겁니다. 해 질 녘 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