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삼척여행 | 장호항 스노클링 예약 팁과 해상케이블카, 투명카누 완벽 가이드
강원도 삼척은 동해안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그중에서도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은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만큼 투명한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합니다. 스노클링부터 해상케이블카까지, 액티비티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척 장호항 여행의 필수 코스 4곳과 현지인들만 아는 꿀팁을 상세히 전해드립니다.
1. 장호항 스노클링 & 투명카누: 한국의 나폴리를 만나다
장호항이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에메랄드빛 바다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은 기암괴석 사이사이는 천연 수영장이 되어줍니다. 아이와 어른들이 바다에서 놀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를 타거나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 물고기들을 관찰하다 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동남아 휴양지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30대인 저에게는 바쁜 일상을 잊고 투명한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힐링이 되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인파가 몰리니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바다위를 걷는다라는 느낌이 이럴 투명카누를 타고서야 제대로 알아버린것 같습니다.
2. 장호해수욕장: 가족 여행객을 위한 아늑한 휴식처
장호항 바로 옆에 위치한 장호해수욕장은 초승달 모양의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백사장이 곱고 수심이 완만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장호항이 액티비티 위주라면, 장호해수욕장은 파라솔 아래 누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최적인 장소입니다. 해변에서 사용할수 있는 작은 파라솔이나 돗자리를 가지고 가시면 더욱 좋은 추억을 남기실겁니다.
3. 삼척 해상케이블카: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압도적 뷰
장호항의 전체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놓치지 마세요. 장호역에서 용화역까지 약 874m 구간을 바다 위로 가로지르며 운행합니다. 발밑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을 타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지난번 울진에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는 다른 느낌이니 해상케이블카도 꼭 타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장호항의 물빛은 위에서 볼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용화역 쪽 전망대에서는 동해안의 해안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약 없이 현장 발권만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주말에는 미리 도착하여 대기 번호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해신당공원 & 수로부인 헌화공원: 삼척의 전설을 찾아서
장호항에서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삼척의 독특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해신당공원에 닿습니다. 애랑이와 덕배의 슬픈 전설이 깃든 이곳은 남근 숭배 사상을 바탕으로 한 이색적인 조각상들이 가득하여 성인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민속 전시관과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또한 인근의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은 언덕에 올라가 웅장한 수로부인 상과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30대인 제가 방문했을 때, 옛 설화와 현대적인 조각품이 어우러진 풍경이 꽤나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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