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시크릭 명소 베스트 4 | 회룡포 물돌이 마을부터 삼강주막까지 완벽 코스 가이드
경상북도 예천은 낙동강의 물줄기가 빚어낸 천혜의 자연경관과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역사적 명소가 가득한 곳입니다. 화려한 도심의 야경보다는 고즈넉한 논길과 강바람을 따라 느린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인 도시죠. 오늘은 예천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핵심 명소 4곳과 현지인들만 아는 미식 팁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회룡포와 뿅뿅다리: 강물이 빚어낸 육지 속의 섬
예천을 상징하는 제1경은 단연 회룡포입니다. 내성천이 350도 회전하며 마을을 감싸 안은 모습이 마치 용이 날아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구멍이 숭숭 뚫린 철판으로 만든 '뿅뿅다리'가 있는데, 걸을 때마다 발밑으로 강물이 보이는 아찔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초등학생들은 아찔함속에 무서워 할수도 있으니 아이들에 담력을 키우는것도 매우 좋은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초등 저학년들은 미리 이야길 해주세요.
특히 가을철 황금들녘이 펼쳐질 때의 회룡포는 사진작가들이 꼽는 국내 최고의 출사지 중 하나입니다. 전망대 근처의 '사랑의 자물쇠' 포인트에서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남겨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희 30대 부부도 연인시절 여기서 살사랑의 좌물쇠로 인연이 깊어진 사연이 있답니다. 결혼할 사람들과에 인연을 꼭 만들어 보세요.
2. 금당실 마을: 돌담길 따라 걷는 600년의 시간
조선 시대 예언서 '정감록'에서 십승지(십승지지) 중 하나로 꼽힌 금당실 마을은 전쟁이나 천재지변에도 피해가 없다는 길지입니다. 이곳은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처럼 화려하게 상업화되지 않아, 실제 주민들의 삶과 옛 돌담길의 고즈넉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3. 삼강주막: 낙동강 칠백 리 마지막 주막
낙동강, 내성천, 금천 세 물줄기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삼강주막은 우리나라에 마지막으로 남은 주막 건물입니다. 과거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선비들과 보부상들이 하룻밤 묵어가며 목을 축이던 곳이죠. 지금은 복원된 주막에서 실제로 막걸리와 파전, 도토리묵 등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훌륭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4. 용궁역과 용궁순대: 예천 미식 여행의 정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죠. 예천 여행의 마무리는 용궁면에서 즐기는 순대 요리입니다. 용궁역 근처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대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일반적인 순대와 달리 막창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막창 순대'와 연탄불에 구워 불향이 가득한 '오징어 불고기'의 조합은 예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별미입니다.
식사 후에는 지금은 무인역이 된 아기자기한 용궁역을 둘러보며 '자라 카페'에서 파는 용궁 토끼간 빵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동화 속 이야기를 테마로 한 역사의 모습이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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